• 동전 모아 저축·투자 ‘짠테크’를 아시나요?
  • 어린이 경제신문 | 1040호 | 2020.01.08 18:02 | 조회 581 | 공감 1
    짠테크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.

    짠테크는 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. 목돈 만들기가 쉽지 않은 젊은 층이 잔돈이라 도 모으자면서 동전을 모아 저축하고 투자하는 걸 말한다.

    젊은 층의 관심에 금융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짠테크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.

    어릴 때 돼지 저금통을 이용해 동전을 모아 목돈을 만들던 좋은 추억과 경험을 활 용하는 전략이며, 금융 활동을 재미있는 활동으로 연결하는 펀 금융이다. 이를 가장 잘 활용하는 곳이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다






    1천 원 미만 자동 저금통으로

    최근 카카오뱅크는 소액·자동·재미 요소를 합친 '카카오뱅크 저금통'이라는 상품을 내놓았다.
   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매번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저축이 가능한 소액 저축 상품이다.
    이 상품을 개설하면,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에 1000원 미만잔액(1~999원)이 남아있으면 저금통으로 자동으로 이체가 이루어진다. ‘저금통’이라는 이름에 맞게 실제 돼지 저금통의 속성을 상품에 담은 것이다.
    저금통에 넣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0만 원. 실물돼지 저금통을 동전으로 가득 채웠을 때 기대하는 금액을 반영했다. 얼마나 저금을 했는지는 매월 5일에 한 번만 ‘엿보기’ 기능으로 알 수 있다. 저금통에 쌓은금액은 전액 출금만 가능하다.
    돼지 저금통에 넣은 동전, 수시로 흔들면서 무게를 재보던 추억, 돈이 필요할 때 돼지통의 배를 갈라돈을 꺼내던 즐거움과 아쉬움을 그대로 담아냈다.
    이 서비스 상품은 시장에 나온지 2주 만에 이용계좌100만 좌를 넘어섰다.

    부담 없고 재미있는 저축으로 인기

   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6월에도 색다른 적금을 내놓았다. 보통 1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적금의 기간을 절반으로 줄였다. 그리고 불입액수도 첫 주 1000원, 둘째 주 2000원 등 조금씩 매주 늘린다. 이름하여 ‘26주 적금’. 이 적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.  인터넷 전문 은행에 맞게 주 이용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~30대가 70%를 차지한다고. 40대도20%로 많다. 남성(35%)보다 여성(65%)의 이용률이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이러한 상품에 가입자가 많이 몰리는 것은 경기 침
    체, 저금리에 따라 목돈보다 적은 돈에 관심이 높아졌고, 고객의 예금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. 카카오뱅크는 “큰 부담 없이 쉽고 재밌게 저축할수 있어 소비자 호응이 좋은 것 같다”고 밝혔다.

    카드 자투리 돈으로 투자도

    투자와 연결하는 짠테크도 있다. 신한카드는 최근카드를 쓸 때 생기는 자투리 돈을 활용해 해외 주식에투자하는 ‘해외주식투자 서비스’를 선보였다. 1000원미만 또는 1만 원 미만을 정하면, 카드 결제 후 남은 자투리 돈으로 아마존, 애플, 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.01주 단위로 사고파는 방식이다. 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카드를 이용할 때 1000원 미만 잔돈은 미리 지정해둔 은행계좌에 자동으로 저축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    이런 흐름이라면 곧 어린이들의 저축 습관을 키우고, 작은 돈이라도 모으는 데 도움을 주는 금융 상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. 실제로 한 저금통 생산업체는 조만만 고금리를 보장하는 저금통을 출시하는등 어린이 대상의 저축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





    어린이 경제신문(news@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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