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‘집콕’, 경제의 눈으로 살펴봐요
  • 어린이 경제신문 | 1050호 | 2020.03.23 14:55 | 조회 114 | 공감 0


  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민의 생활 풍경이 바뀌고 있어요. 특히 전염에 대한 우려,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이 합쳐져 많은 사람들이 유례없이 긴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고 있습니다. 요즘은 이런 생활 패턴을 집에 콕! 박혀서 지낸다하여 집콕이라고 불러요. 새로운 생활패턴, 집콕 을 둘러싼 일들을 경제의 눈으로 살펴봅시다



    ① 심심한 소비자를 노려라

       경험 : 집콕, 집에 콕! 박혀 지내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서비스가 다종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. 그핵심은 두 가지입니다. 바로 <온라인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>라는 것, 그리고 <기존에 고객이 아니었던 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서 고객으로 끌어들인다>라는 것입니다. 하나씩 알아봅시다.

      온라인으로도 즐거워! : 교육, 전시, 문화행사와 공연. 이러한 서비스는 오프라인이 중심이었어요. 직접체험해야 제대로 배우고, 즐기고, 느낄 수 있다고 보았으니까요. 그런데 소비자가 외출 대신 집콕을 선택하자, 선입관에서 벗어나 ‘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’가 빠르게 출시되고 있습니다. 최근 언론의 주목을 받는 각종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기본, 전염병 단계가 ‘심각’으로 격상되면서 문을 닫은 박물관과 공연장은 VR과 동영상으로 전시물을 제공하기 시작했어요. 예
    를 들어 국립중앙박물관은 VR과 동영상 서비스를, 국립현대미술관은 주요 전시를 큐레이터의 해설로 소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있습니다. 서울시립미술관은 큐레이터가 특별전을 안내하고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을 준비했어요.
      
      오, 편리하네? : 이처럼 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 ‘좋은’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빠르게 등장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, 기업들에게 집콕 트렌드가 새로운 고객과 투자자를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소비자가 익숙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를 접하게 되고, 이에 만족한다면 자연스럽게 고객이 되는 것이죠. 사례를 살펴봅시다.

    [재택근무 서비스]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를 신청하는 건 어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.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재택근무를 추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 자연스레 새로운 소비자, 즉 재택근무자가 생겨났습니다. 이들이 이번 경험에 편리함을 느끼고 만족한다면 새로운 고객이 되겠죠.

    [OTT(온라인 동영상 서비스)] “즐거운 주말! 영화나 보러 갈까?”라고 외치기엔 코로나19가 무섭죠. 그래서‘꿩 대신 닭’. 집에서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등 OTT를 찾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났어요. 기존에는 OTT를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중장년층도 집콕! 하다 보니 OTT를 접하게 된 겁니다. 이들도 OTT에 편리함을느끼고 만족한다면 새로운 고객이 되겠죠.


    ② 집콕 관련 회사, 기대 몰려

      왜 주가가 오를까 : 집콕에 관한 기사 중, ‘집콕 관련주 주가 오른다’는 보도가 있어요. 이를 기업들이 코로나19를 악용해서 돈을 버는, 나쁜 일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돼요.
    이 기업들은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, 이로 인해 고객과 수익이 늘고 성장하리라고기대를 받는 것입니다.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니 투자자가 늘고, 주가도 자연스럽게 오르는 것이죠.
    물론, 코로나19사태가 끝나고 난 뒤에도 성장세가 이어지기 위해서는 그만한 ‘내용물’이 있어야 합니다. 집콕! 할 필요가 없어져도 고객이 계속 이용할 만큼, 편리하고 재미있는 서비스여야만 일시적인 성장을 넘어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얘기랍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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